서생원이야기#전래동화#자기전에 읽어주는동화#옛날이야기#호랑이1 서생원이야기 오늘은 서생원이야기를 들려줄게요 '서생원(書生員)'이 누구냐고요? 바로 '쥐'를 아주 점잖고 똑똑하게 부르는 옛날 말이랍니다. 옛날 사람들은 쥐가 꾀가 많고 영리하다고 생각해서 '서씨 성을 가진 공부하는 사람'처럼 멋진 이름으로 불러주었대요. 호랑이 눈썹을 뽑은 서생원(쥐)옛날 옛적 아주 깊은 산속에, 조그맣고 영리한 서생원(쥐) 한 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서생원은 부지런히 도토리를 모으고 맛있는 풀씨를 찾아 먹으며 즐겁게 지냈죠.그런데 이 산에는 아주 무섭고 힘센 호랑이도 한 마리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배가 몹시 고팠던 호랑이는 두리번거리다 풀숲에서 바스락거리는 서생원을 발견했어요."어흥! 요놈, 잘 만났다! 오늘 점심은 너로 정했다!"호랑이는 순식간에 앞발로 서생원을 꽉 눌렀어요. 이제 서생원.. 2025. 6. 28. 이전 1 다음